ETH 보유·스테이킹 집중 전략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SBET)은 2억달러(약 278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발행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4곳의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주당 발행가는 19.50달러다.
조달 자금은 전액 이더리움(ETH) 매집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샤프링크 측은 이더리움 총 보유 규모가 20억달러(약 2조7800억원)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샤프링크는 “ETH를 축적하고, 스테이킹하고, 주당 ETH 가치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이더리움이 글로벌 금융의 기반 레이어로 부상하는 가운데, 그 상승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샤프링크의 사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