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마스크, 1억 이용자에 세이 생태계 연결 통로 제공
7일, 메타마스크가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 네트워크 지원을 발표했다.
세이 네트워크는 메타마스크 지갑 내 기본 지원 체인으로 등록됐으며, 이용자는 지갑 인터페이스 내에서 세이 네트워크를 원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세이 생태계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자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세이가 합류하며 메타마스크가 기본으로 지원하는 블록체인은 총 11개로 늘었다.
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준, 세이 네트워크는 현재 △일일 거래량 420만건 △총 예치 자산 6억달러(약 8340억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100만명을 기록 중이다.
세이 개발을 지원하는 세이 재단 집행 이사 저스틴 바로우는 “이번 통합은 메타마스크 1억 이용자에게 세이의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 계기”라며 “신뢰받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세이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접속할 수 있어, 고성능 EV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