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시간 동안 입출금·블록 생성 중단
앱 리뉴얼 후 네트워크 활동 급증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5일 블록 생성 일시 중단 사태 이후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베이스 공식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 15분경 부터 메인넷에서 입출금, 블록 생성, 플래시블록 등 주요 기능에 지연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3시 44분 문제를 식별해 해결했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메인넷 모니터링을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스 측은 중단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다만, 최근 리브랜딩한 ‘베이스 앱(Base App)’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사용량이 급증한 상황이다. 지난달 베이스 앱은 조라(Zora), 파캐스터(Farcaster) 등을 통합하면서 탈중앙 창작자 및 소셜 생태계를 구축했고, 이에 따라 활동량이 크게 늘었다.
7월 한 달 동안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신규 토큰 출시 건수는 월초 6649건에서 말일 기준 약 5만 건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