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RWA 겨냥
6.7억달러 정산 처리
서클 협력…체인 간 스테이블코인 정산 지원
PARTI 토큰 23% 상승
5일 블록체인 간 정산을 구축 중인 파티클 네트워크가 체인 간 자산 정산을 위한 ‘유니버설 트랜잭션 레이어(Universal Transaction Layer)’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RWA) 등 온체인 자산 전반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용 정산 인프라다.
파티클 네트워크는 “2030년까지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3조7000억달러, 2034년까지 온체인 RWA 시장 규모가 30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380조달러 규모의 부동산 시장도 토큰화될 수 있다”고 홍보했다.
파티클이 개발한 레이어는 이같은 거대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것으로, “웹3 전반을 단일 생태계처럼 연결하는 ‘유니버설 계좌’를 통해, 다중 체인·다중 자산 환경에서 대중을 위한 진입 경로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파티클 네트워크에 따르면 유니버설 계좌를 통해 현재까지 약 6억7000만달러 규모의 정산이 처리됐다. 첫 파트너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참여한다. 서클의 결제 인프라 ‘서클 게이트웨이’가 통합되면서, 유니버설 계좌를 활용한 체인 간 스테이블코인 정산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파티클 네트워크는 “향후 수주 간 추가 파트너들을 순차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현재 파티클 네트워크의 PARTI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2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