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매입·스테이킹·재스테이킹 전략
이더리움 전략 기업 이더머신이 10,605개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입 단가는 개당 3781달러로, 매입 규모는 약 4000만달러(약 556억원)다.
이번 매입은 나스닥 상장사 다이나믹스(Dynamix, 종목코드: DYNX)의 자회사 이더리저브(The Ether Reserve LLC)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로써 이더머신이 이달 초부터 누적 매입 및 락업한 이더리움 수량은 34만5362개다.
이더머신 앞서 발표한 9700만달러(약 1348억원) 규모 사모 자금 조달에서 조성한 현금으로 매수한 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주 이더리움 10주년을 기념해 약 1만5000개를 매입한 데 이은 연속적인 매수 행보다.
앤드루 키스(Andrew Keys) 이더머신 공동창립자 겸 회장은 “우리의 임무는 이더리움을 매입하고, 스테이킹하고, 재스테이킹하며, 이를 온체인에서 직접 운용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단순한 보유가 아닌, 이더리움의 자본 기반과 인프라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