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
브로드컴, 목표 주가 상향 조정
브로드컴의 주가가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7.15% 상승한 728.11달러(약 105만 5,730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09달러(약 1,580원)를 발표해 시장 예상치인 0.92달러(약 1,334원)를 상회했다. 매출도 71억 9,000만 달러(약 10조 4,315억 원)로 전망치 65억 2,000만 달러(약 9조 4,540억 원)를 초과했다. 또한,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실적 호조가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브로드컴 역시 주가 상승 혜택을 받았다.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롤랜드는 브로드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690달러(약 100만 1,050원)에서 785달러(약 113만 9,250원)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