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급등, 신용평가사 미국 등급 경고
미국의 부채 한도 인상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수요일 미국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들의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
엔비디아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장외 거래에서 24% 이상 상승했다.
- 1분기 매출: 71억 9000만 달러 (예상치 65억 2000만 달러)
- 2분기 매출 전망: 71억 5000만 달러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는 1분기 총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억 236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2분기 제품 매출 예상치(6억 2000만~6억 2500만 달러)가 시장 예상(6억 4900만 달러)을 밑돌면서 장외 거래에서 12% 이상 하락했다.
또한, 검색 기업 니바(Neeva) 인수를 발표했다.
디지털 터빈
디지털 터빈은 회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1억 4010만 달러를 기록한 후 장외 거래에서 30% 이상 하락했다.
기가클라우드 테크놀로지
기가클라우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억 278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요일 주가가 24.74% 상승했다.
- 조정 EBITDA: 1980만 달러 (전년 대비 186.5% 증가)
C3.ai
엔비디아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성장 전망에 따라 AI 관련 종목인 C3.ai는 2.54% 상승했으며, 장외 거래에서는 8% 이상 상승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의 미국 등급 경고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는 미국의 ‘AAA’ 장기 외화 발행인 기본 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인상 협상이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정 종목으로 쏠리고 있지만,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