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강화와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집중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레이어 2 네트워크인 ‘베이스’가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최종 준비에 돌입했다.
베이스 팀은 ‘메인넷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로드맵을 공개하고, 지금까지의 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들을 정리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메인넷 정식 출시를 위해 테스트넷 안정성 확인, 옵티미즘의 베드록 업그레이드 성공, 외부 감사를 포함한 보안 검토 등을 완료해야 한다.
지금까지 완료된 주요 작업으로는 레골리스 하드포크, 옵티미즘 팀과의 인프라 검토, 베드록 업그레이드 준비 등이 포함된다. 팀은 네트워크 보안과 안정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스는 네트워크 자체 토큰 발행 계획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대신 플랫폼의 목표는 백만 명의 개발자와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암호화폐 경제에 도입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자유와 기회를 확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메인넷 출시에 앞서 ‘제네시스 윈도우’ 기간을 마련하고, 해당 기간 동안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개발자들에게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게임, 대체불가능토큰, 인프라, 개발 도구, 지갑, 보안, 디파이, 오라클, 분석, 브리징, 결제, 탈중앙화 자율조직, 소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블랙버드, 패러렐, 서드웹, 오크 등 다수의 프로젝트가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활동 중이다.
메인넷 출시를 기념해 베이스 팀은 개발자들에게 ‘패스 투 베이스 메인넷 엔에프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