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의 주가가 급상승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예상치를 넘어선 결과로 데이터 센터 매출의 기록적인 성과를 발표한 후에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매출 증가와 주가 상승
본사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둔 이 칩 제조업체는 이번 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9% 상승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감소한 수치이지만,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21%의 감소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순이익은 희석주당 1.09달러로, 전년 대비 20% 줄었지만 순이익 전체로 보면 20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가속 컴퓨팅과 AI로의 전환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이번 결과 발표를 통해 업계가 가속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두 가지 동시 전환’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이 1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1조 달러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가 범용 컴퓨팅에서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될 것이다.”라며 CEO는 엔비디아가 “급증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제품의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엔비디아는 기업의 AI 사용 사례를 가속화하기 위해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Machine에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확장 거래에서 20% 이상 급등하며,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가 미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데이터 센터 부문, 활력의 원천
엔비디아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데이터 센터 사업 부문이다.
이 부문은 AI 및 가속 컴퓨팅의 전환을 주도하며, 엔비디아의 매출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
황 CEO는 1조 달러가 넘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가 범용 컴퓨팅에서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성장 전략이 어떻게 가속 컴퓨팅과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또한 엔비디아는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Machine에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AI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엔비디아의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더욱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엔비디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확장 거래에서 20% 이상 급등하며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이런 결과는 엔비디아의 전략이 시장의 기대와 잘 맞아 떨어졌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엔비디아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며 가속 컴퓨팅과 AI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시장의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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