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는 이더리움(ETH) 대출 상환 방식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전체 대출 금액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 전통적인 납입 대신, 이제 점차적으로 소액을 상환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구매 시점에서 결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Buy Now Pay Later, BNPL) 방식으로 구매한 NFT와 직접 대출받은 NFT 모두에 적용된다.
더불어, 이는 DeFi 영역에서 효율적인 대출 상환 방식을 제공한다.
대출 상환 옵션 도입
대출금을 전액 한번에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은 DeFi 환경에서 차용자에게 큰 재정적 부담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청산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새로운 기능의 도입은 차용자의 재정 상태를 고려한 상환 일정을 제공함으로써 이런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용자는 전체 대출금에 대해 최소 0.1 ETH부터 상환을 시작할 수 있다.
블러의 이번 신기능은 차용자가 대출을 재구조화하고, 잠재적으로 더 유리한 이자율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부분적인 상환과 대출 기간의 연장을 통해, 차용자는 전체 대출 비용을 줄이고 재정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이용 방법
이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려면, 차용자는 “Repay Amount” 슬라이더를 조정하여 원하는 상환 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이런 맞춤화 옵션을 통해, 차용자는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맞게 대출 상환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상환 옵션의 도입으로 탈중앙화 금융을 더욱 포괄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변모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블러의 새로운 기능은 차용자가 디지털 자산 관리에 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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