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esla) CEO인 일론 머스크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CEO Council Summit에서 도지코인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발언을 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밈 코인에 모든 것을 걸지 말라는 경고로, 가상화폐에 관한 논란을 일으키는 그의 말과 행동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다만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지코인이 그에게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도지코인의 특징적인 밈에 매료된 그는 이를 디지털 통화 영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통화로 명명했다.
“도지파더”의 영향력
머스크는 “도지파더”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의 트윗은 도지코인 가치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1년 초 도지코인 시세는 그의 지지를 받아 급등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의 유머스러움과 이미지가 투자에 따른 변동성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밈코인을 더 관심갖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도지코인 커뮤니티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특히 도지코인을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통합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이 기대는 도지코인의 통합이 실현되지 않음으로써 좌절되었고, 일부 지지자들은 실망했다.
트위터와 도지코인의 관계
머스크가 트위터의 로고를 도지 밈으로 잠시 변경하려는 움직임은 처음에 흥분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도지코인의 가치는 8% 상승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일시적이었고, 로고는 곧 원래대로 돌아갔다.
그의 최근 행동 중 하나는 린다 야카리노를 트위터의새로운 CEO로 임명한 것이다.
야카리노는 이전에 NBCUniversal의 전 세계 광고 및 파트너십을 맡은 사람으로, 그녀의 선임은 트위터가 도지코인을 통합할 가능성을 더욱 줄인다고 볼 수 있다.
머스크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도지코인의 통합이 현실화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그의 발언과 행동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그의 관심사는 항상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그러나 그의 최근 경고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모든 것을 걸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