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에서 카바(KAVA), 렌더(RNDR), 후오비(HT) 토큰이 지난 24시간 동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세 종목 모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바(KAVA), 11.69% 급등…거래량 5배 이상 증가
코스모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레이어 1 블록체인 카바는 24시간 기준 11.69% 상승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카바의 현재 거래 가격은 약 1.23달러(약 1783원)이며, 거래량은 전일 대비 513% 증가했다.
렌더(RNDR), 10.89% 상승…GPU 렌더링 수요 주목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GPU 렌더링 네트워크 토큰인 렌더는 10.89%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가격은 약 2.71달러(약 3939원)로, 거래량은 40.39% 증가했다. 최근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와 맞물려 관련 수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
후오비 토큰(HT), 6.23% 상승…거래량도 20% 이상 늘어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의 플랫폼 토큰인 후오비 토큰은 6.23% 상승하며 상승률 상위 3위에 올랐다. 현재 가격은 약 3.12달러(약 4524원)로, 거래량은 20.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오비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 ERC-20 표준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