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은 14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590달러에서 6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3.78% 상승한 45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시세는 올해 12월 15만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로, 최근 4억7250만달러(약 6480억원)어치 BTC를 추가 매입하면서 총 보유량은 60만1550개에 달한다.
TD코웬은 12월말 비트코인 전망치를 12만8000달러로 제시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자금으로 840억달러(약 115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오는 2027년까지 최대 90만개 BTC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TD코웬은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투자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