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 생태계 기반 토큰
AI 테마 기반 토큰
이더리움 기반 밈코인
이더리움(ETH) 가격이 반등하면서 관련 프로젝트와 상장사들의 상승세도 동반 확대되고 있다.
가상자산 미디어 뱅크리스는 이번 랠리에서 주목할 ETH 관련 섹터로 △베이스 기반 토큰 △ETH 트레저리 보유 상장사 △이더리움 밈토큰을 꼽았다.
Base 생태계 기반 토큰
이더리움의 대표 레이어2(L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는 주요 호재가 발생할 때마다 거래량이 집중되는 구조다. 2024년 5월 현물 ETF 승인 반전, 미국 대선 이후 스테이킹 ETF 기대감이 퍼졌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모포랩스는 ETH 급등과 함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총예치자산(TVL)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코인베이스의 디파이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있다. 토큰 출시 초기 단계로 유통 물량도 적다.
△에어로드롬은 베이스 내 최대 탈중앙화거래소(DEX)다. ETH 상승과 함께 동반 상승했으며, 베이스 생태계 펀드의 투자 지원을 받고 있다.
AI 테마 기반 토큰
AI는 여전히 강력한 테마다. 최근 △쿠키닷펀 △레이 네트워크 △버추얼 토큰이 ETH 급등과 함께 상승했다. 이 중 버추얼은 이더리움 기반 소셜 플랫폼 파캐스터 생태계 내에서 런치패드 ‘제네시스’를 통해 초기 프로젝트를 다수 유입시키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밈코인
△SPX △모그코인 △HPOS10I리턴즈 △페페코인(이더리움 체인 기반)은 지난 수요일 이후 25~50% 이상 급등했다. 캐릭터 중심 이미지(PFP)를 갖춘 밈토큰일수록 커뮤니티 기반 결집력이 높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보유 상장사
ETH를 보유하고 운용하는 상장사들은 ETH 간접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암호자산의 가격 변동성과 함께 주식 상승 여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샤프링크게이밍은 20만5000개 이상의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스테이킹해 수익을 창출 중이다.
△비트마인은 비트코인 채굴 중심 사업에서 ETH 기반 전략으로 전환하며 약 2억5000만달러(약 3425억원) 규모 트레저리를 확보했다.
△비트디지털은 보유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1억7200만달러(약 2356억원) 규모 자금으로 약 10만 개 ETH를 매입해 준비자산으로 삼았다.
△GSQ홀딩스는 500만달러(약 68억원) 규모 매수로 ETH 트레저리를 시작했으며, 최대 1억달러(약 137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 8~14% 수익률을 목표로 스테이킹 전략을 운용 중이다.
기존 비트코인 채굴 중심 상장사들도 ETH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뱅크리스는 “스테이킹, 기업 트레저리 전략,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수요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더리움의 상승 흐름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