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만 ETH 보유
비트코인 채굴·자문 중심 사업 구조
14일, 가상자산 채굴 기업 비트마인은 이더리움(ETH) 보유 자산이 5억달러(약 6850억원)를 넘어섰으며, 총 16만3142개의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비트마인은 지난 9일 2억5000만달러(약 3425억원) 규모의 첫 번째 사모 배정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량 자산 기반 자산운용 전략’(light-asset treasury strategy)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토머스 리 펀드스트랫 애널리스트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모 이후 이더리움 보유 자산이 5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마인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장기 가상자산 축적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채굴 외에도 자본조달을 통해 확보한 암호화폐를 운용한다.
주력 사업은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 채굴 연계 파생 상품 및 해시레이트 기반 금융상품 △기업 대상 비트코인 수익 자문 △공공기업 대상 일반 암호화폐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