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웍스에 따르면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블록 CEO인 잭 도시가 비트코인 바우처 제공 기업 ‘아즈테코(Azteco)’에 600만 달러(79억 6,200만 원)를 투자해 주목받았다.
이번 투자로 아즈테코는 시장 활성화와 제품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중남미와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뱅킹 격차 해결을 위한 아즈테코의 비전
2014년 설립된 아즈테코는 20억 명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제대로 된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즈테코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 회사는 그들의 기술을 통해 은행 계좌를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치를 저장하고 거래에 참여하며 신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즈테코는 고객들이 휴대폰 크레딧을 구매하는 것처럼 쉽게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게끔 설계하였다.
사람들은 현금이나 신용 카드로 아즈테코 매장을 방문하여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바우처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아즈테코의 성장과 비전
아즈테코는 처음에 이스트런던의 Shoreditch에서 시작한 이후 195개 국가로 확장하였다.
2019년에는 디지털 통화의 세계에 진입하려는 사용자를 위해 인증과정을 간소화하였다.
이번 투자에 대해 도시는 “은행 계좌가 없는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우리는 이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기술과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그 중요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라며 아즈테코의 비전을 지지하였다.
아즈테코의 공동 창업자인 Paul Ferguson은 이번 자금 조달이 회사의 시장 활성화 및 제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즈테코가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이들 지역의 소비자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Lightning Ventures, Hivemind Ventures, Ride Wave Ventures, Aleka Capital 그리고 Visary Capital이 도시와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재 도시의 암호화폐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
암호화폐 세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도시는 계속해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의 결제 회사인 블록(Block)은 최근 비트코인 채굴 환경을 혁신하려는 계획을 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블록(Block)은 채굴 하드웨어를 위한 자체 특수 실리콘을 개발함으로써, 현재의 상태를 돌파하고 암호화폐 채굴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목표를 세워두었다.
이런 계획을 통해 도시와 그의 팀은 암호화폐 환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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