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이더리움 0 이상 잔액 주소 사상 최대” 고래 수는 감소세

글래스노드 “0 이상 잔액 주소 사상 최대”…ETH 고래 수는 감소세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소 1WEI(이더리움의 최소 단위)를 보유한 이더리움(ETH) 지갑 주소 수가 역대 최고치인 99,355,406개를 기록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여전히 ETH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1년 11월 최고가인 4,876달러를 기록한 이후 이더리움은 2022년 6월 881.56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ETH 가격은 현재 1,807.3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당시 최고가 대비 약 62.96% 하락한 수치다.

ETH 고래 수 감소…스테이킹 등 영향 가능성

100개 이상의 ETH를 보유한 고래 주소 수는 46,858개로, 최근 6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래스노드는 해당 감소의 명확한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스테이킹 활동의 증가, 보유 자산의 분산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더리움의 시장 위치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ETH는 약 1,807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171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18.569%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6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온체인 데이터는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성향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되고 있으며, 시장 내 신뢰 수준과 향후 흐름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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