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공식 비자 프로그램 아냐
“TON-민간 파트너 간 독립적 탐색 단계” 주장
TON(디오픈네트워크, 톤코인) 아랍에미리트(UAE) 골든비자와 관련된 사항을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재단은 “TON이 골든비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산된 게시물에 대해 “정부와 무관한 독립적 협업에 대한 성급한 발표였다”고 주장했다.
TON 측은 “현재 블록체인 인프라와 자산 토큰화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 파트너와 함께 톤코인을 활용한 레지던시 관련 방안을 초기 단계에서 검토 중일 뿐”이라며 “UAE 정부와는 어떤 공식 계약이나 협력도 체결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자 신청만으로 발급이 보장되지 않으며, 실제 발급 여부는 UAE 관계 기관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TON 재단은 UAE 연방 신원청(ICP), 증권상품청(SCA), 가상자산규제청(VARA)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하며, “톤코인을 포함한 어떤 디지털 자산도 현재 정부의 공식 골든비자 수단으로 인정된 바 없다”고 했다.
TON은 향후 정부 참여가 발생할 경우 정식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으며, 실물 자산과 디지털 접근을 온체인 상에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톤 재단은 7월 7일 마케팅 부사장(VP of Marketing) 직위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