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대규모 이체 재개
이더리움(ETH) 상승에 베팅해온 투자자 제임스 피클이 약 8만 개의 이더리움을 코인베이스로 이체했다.
온체인 분석 계정 엠버·룩온체인에 따르면, 피클은 약 20분 전 3만 ETH(약 1,050억원)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5만 ETH(약 1,750억원)를 프라임 커스터디 주소로 보냈다. 피클은 지난해 ETH를 담보로 BTC를 대출받아 이를 매도하고 다시 ETH로 환전하는 방식으로 롱 포지션을 유지했으며, 하락 여파로 약 2만632 ETH(약 94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엠버에 따르면, 피클은 지난 6개월간 별다른 온체인 활동이 없었으나, 이날 대규모 ETH를 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