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통화청(HKMA)은 18일, 새로운 e-HKD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금융, 결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개 기업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HKMA는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 기업 리플 랩스는 부동산 자산 토큰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된 기업 중 하나로 확정되었다.
리플과 Fubon Bank의 협력
HKMA의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CBDC) 구현을 목표로, Web3 트랜잭션, 토큰화된 자산 및 토큰화된 예금의 결제와 관련된 핵심 사용 사례들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e-HKD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리플은 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용 사례를 제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에 본사를 둔 최대 상업 은행 중 하나인 Fubon Bank와 협력하여, 부동산 자산 토큰화와 주식 릴리스 레버리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산 토큰화의 미래 전망
리플의 예측에 따르면, 실제 자산의 토큰화는 2030년까지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산의 토큰화는 금융 서비스와 정부 부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디지털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가 금융 시장에 가져다주는 혁신적인 변화의 한 예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의 활동은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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