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무기한 계약으로 잘 알려진 탈중앙화 플랫폼인 디와이디엑스(DYdX)가 생태계 운영을 더욱 분산화하려는 목적으로 추가적인 subDAO 생성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호주 기반의 마케팅 대행사인 폭스랩스디지털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감독 역할을 여러 소규모 분산형 자율 조직(DAO)에 나눠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dYdX 커뮤니티가 코스모스 블록체인에서 네 번째 버전(v4)으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면서, 기존의 두 개의 subDAO를 넘어 추가적인 subDAO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독립적 비영리 조직, 디와이디엑스 재단의 역할
디와이디엑스 재단은 독립적인 비영리 조직으로서, 분산형 거버넌스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해당 재단의 다른 거버넌스 게시물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subDAO는 6월 19일에 만료되며, 이는 새로운 버전(v4)의 출시가 임박하였음을 암시한다.
이에 따라 subDAO는 “dYdX 생태계가 중요한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Fox Labs의 거버넌스 게시물은 “이는 dYdX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뿐만 아니라, 분산형 거래 플랫폼이 어떻게 효과적이고 포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SubDAO는 dYdX 재단에 따르면 “각각 디와이디엑스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 영역에서 작업하고, 결국에는 디와이디엑스 커뮤니티에 책임을 지는 디와이디엑스 DAO 내의 기여자 그룹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subDAO, DYdX 생태계의 핵심
subDAO는 dYdX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dYdX 프로토콜의 다양한 기능 영역에서 책임을 맡고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subDAO는 dYdX의 거버넌스 구조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분산형 거버넌스는 디지털 세계에서 중요한 발전 방향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dYdX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런 경향을 잘 보여주며, 분산형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폭스랩스에 따르면, “dYdX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산형 거래 플랫폼이 효과적이고 포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분산형 거래 플랫폼이 기존 중앙집중형 플랫폼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더욱 세밀하고 효율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처럼, DYdX의 subDAO 증설 논의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율성과 분산화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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