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카드 “사하라 이남 5천만명 이상 디지털 자산 이용”
앱토스 랩스가 아프리카 핀테크 업체 옐로카드와 손잡고 20개국에서 가스비 없는 스테이블코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일 양사는 앱토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무수수료 송금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토스는 초기 이용자 대신 수수료를 부담하는 ‘가스 스폰서 방식’을 채택해 별도 비용 없이 빠른 전송을 지원한다.
옐로카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자산 이용자가 5,400만 명을 넘어섰다”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시간 송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 등 20개국에서 제공된다.
앱토스 랩스는 “이전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국경 간 송금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