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몰수 자산으로 비트코인 비축 계획 무산
케이티 홉스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가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HB2324)을 거부했다고 비트코인 법률 전문 계정 ‘비트코인 로스’가 2일 전했다.
해당 법안은 형사 사건에서 몰수된 디지털 자산을 비축해 준비금으로 운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홉스 주지사는 앞서 SB1373과 SB1025는 주 정부가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HB2324는 범죄 수사에서 압수한 디지털 자산을 비트코인 형태로 비축하는 법안을 거부한 바 있다.
반면, 실제 통과된 법안은 하나로,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재산을 비트코인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HB274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