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체제 비판, “정치 개편 필요“
X 통해 “국민의 목소리 필요” 주장
일론 머스크가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에 반발해 신규 정당 창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머스크는 7월 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정신 나간 예산안(빅 뷰티풀 법안)이 통과된다면, 다음 날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이 창당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은 민주·공화 양당 체제의 일당 독점에서 벗어나 국민의 진짜 목소리가 반영될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구체적인 정당 구성이나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감세안을 지속 적으로 비판해오며, 갈등을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