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직 미국 국회의원 및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글로벌 자문위원회 출범 배경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복잡하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패트릭 투미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팀 라이언 전 오하이오주 하원의원, 션 패트릭 말로니 전 뉴욕주 하원의원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일부 코인베이스 임원들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후 나온 것으로, 국제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규제 전문성을 갖춘 초당적 그룹 구성
현재 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규제 전문가와 정책 지도자를 포함해 확장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제이 클레이튼이 코인베이스에서 규제 자문을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와 미국 내 규제 문제
코인베이스는 미국의 불명확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해외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현재 SEC와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기준을 마련하도록 요청하는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국제 확장 및 미래 전략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5월에는 30개 이상의 관할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파생상품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등 주요 임원들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국제 운영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