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중단 요구
“이란 핵능력은 제거됐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안을 받아들였다. 양국 간 12일간 이어진 중동 무력 충돌이 일단락됐지만, 휴전 발효 직후에도 공격이 재개되며 긴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스라엘을 향해 “폭탄을 떨어뜨리지 말라”며 말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 폭탄을 투하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중대한 위반입니다. 조종사들을 지금 즉시 귀환시키십시오!”라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측 모두 휴전을 위반했다”며 “이스라엘의 행동에 특히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