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미국 상공회의소, SEC의 코인 규제 방식 비판

SEC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우려
명확성 부족으로 인한 피해

미국 상공회의소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지 못하면서도 광범위한 권한을 주장하며 일관성 없는 집행 전략을 채택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SEC가 암호화폐 기업들이 이해하거나 운영에 적용하기 어려운 법률을 근거로 처벌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공회의소는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SEC의 규제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법원에 SEC가 코인베이스의 규칙 제정 청원에 응답하도록 강제할 것을 요구하는 amicus 브리핑을 제출했다. 해당 청원은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한 명확성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으로 간주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EC의 불명확한 규제는 코인베이스뿐만 아니라 미국 내 비즈니스 커뮤니티 전체에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상공회의소는 주장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은 생산 활동을 방해하고 혁신을 억제하며, 미국의 경제적·전략적 이익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제 금융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규제 불확실성은 미국의 지정학적 이익과 달러의 글로벌 지배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eb@economybloc.com

└관련 뉴스

최신 뉴스📨

인기뉴스

1

금융위원회, 미신고 국외 가상자산사업자 구글 앱 국내 접속 차단…쿠코인·MEXC 등 17개사 대상

금융위원회, 미신고 국외 가상자산사업자 앱 국내 접속 차단…쿠코인·MEXC 등 17개사 대상
2

리플, SEC에 추가 항소 포기…4년 법정공방 사실상 마무리

리플(XRP)
3

에테나 랩스, 블랙록 BUIDL 펀드 3200억원 규모 추가 매수

에테나 랩스(Ethena Labs)
4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 뉴스 헤드라인

이코노미블록
5

미국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원탁회의 4회 추가 개최…규제·RWA·디파이·커스터디 중점

미 SEC, 첫 가상자산 원탁회의 패널들 - 코인데스크

23일 만트라(OM) 500만 개 토큰 언락
24일 빗썸, BTG·VALOR 상폐
24일 스타크넷(STRK) V0.13.4 업데이트 예정
25일 크로미아(CHR) Mimir 업그레이드 진행
26일 지그체인(ZIG) Brillion 및 ZIGChain 통합
26일 셀로(CELO) L2 활성화
🌐27일 미국 경제성장률
🌐28일 미국 PCE
28일 로닌(RON) 알케미와 통합
🌐31일 한국 공매도 재개

🌐4월 2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 예고일

*현지시간 기준
*해당일정은 연기/취소될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