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콘솔 판매 둔화, Wii U와 같은 운명될까?

올해 판매 목표 1,500만 대…PS5는 2,500만 대 예상

닌텐도는 하이브리드 콘솔인 스위치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게임 업계에서 후속 기기 출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닌텐도는 2024~2025 회계연도에 영업 수익 33억 달러(약 4조 8천억원)와 함께 스위치 콘솔 1,5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위치는 출시 7년차에 접어들며, 과거보다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7년째 스위치의 판매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닌텐도는 “모든 가정에 하나의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넘어, 여러 대의 시스템 보급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치는 출시 초기인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이 판매되며 히트작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판매량은 2,880만 대, 2,300만 대, 1,790만 대로 점차 감소했다.

특히 올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는 2,500만 대 이상 판매가 예상돼, 경쟁사 대비 닌텐도의 하드웨어 실적 격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신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개봉 등으로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같은 판매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향후 1년간 후속 콘솔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는 점에서 하드웨어 매출 확대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닌텐도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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