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XO 기반 대출·스테이킹 지원
비트코인, 솔라나 등과 상호작용 가능
10일 에이다(ADA)의 블록체인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 디파이(DeFi) 프로토콜 ‘카디널(Cardinal)’을 출시를 발표했다.
카디널은 복잡한 기술 없이 비트코인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비트코인을 다른 기관에 맡기지 않고도 카르다노에서 대출이나 스테이킹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MuSig2라는 다중서명 기술이 사용되며, 오디널스(Ordinals) 방식으로 발행된 NFT도 담보로 쓸 수 있다.
또한 ‘BitVMX’라는 검증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블록체인 밖에서 처리하며,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다른 블록체인과도 연결할 수 있다.
카르다노 기술 책임자 로맹 펠랭은 앞으로 영지식증명(ZKP) 기술도 도입해 자산의 유동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Minswap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자산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Welcome to the first Bitcoin DeFi protocol developed for Cardano https://t.co/CoYvrYnIfI
— Charles Hoskinson (@IOHK_Charles) June 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