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인 피스터(Fisker Inc)는 화요일에 2023년 생산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공급망 제약, 수요 완화 및 현금 부족과 같은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생산량 증가에 고심하고 있다는 최근의 신호이다.
이로 인해 피스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최대 15% 하락했다.
전기차 업계 과제와 경쟁
루시드(Lucid Group Inc)의 생산 전망 하향 조정과 함께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10% 하락했다.
금리 상승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미국 EV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장 선두주자인 테슬라(Tesla)는 가격 인하를 통해 수요를 부양하려 했다.
피스커는 이제 2023년에 32,000대에서 36,000대 사이의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피스커는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삭감과 도로 적합성 인증에 대한 비난을 받았다.
피스커 재무 상황
Refinitiv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주당 32센트의 조정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의 30센트 손실 추정치보다 크다.
3월 31일 기준으로 피스커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약 6억 5,250만 달러로, 전년도의 10억 4,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피스커는 2분기에 1,400대에서 1,7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스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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