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SBI, 서클 IPO 이후 지분 참여
SBI홀딩스·신세이은행 각각 2500만달러 출자
일본 금융사 SBI홀딩스와 자회사 SBI신세이은행이 USDC 발행사 서클에 총 5000만달러(약 680억원)를 투자했다.
9일(현지시간) SBI의 공시에 따르면, 해당 투자는 SBI홀딩스와 SBI신세이은행이 각각 2500만달러씩 출자해 절반씩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서클의 기업공개(IPO) 이후 진행됐다.
앞서 SBI는 지난 3월, 서클과 합작법인 ‘서클 SBI 재팬(Circle SBI Japan KK)’을 설립해 USDC의 일본 내 도입과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