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평균 매입가 7만달러 돌파
총 평가액 62.5조원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주 비트코인 1,045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입 금액은 1억1,020만달러(약 1,500억원)이며, 개당 평균 매수 단가는 10만5,426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매입으로 스트래티지의 전체 보유량은 58만2,000개가 됐다. 누적 평균 매입 단가는 7만86달러로 상승했다. 9일 비트코인 시세가 약 10만7,50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총 보유 자산 가치는 약 625억달러(약 85조원)에 달한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MSTR의 STRK, STRF 우선주를 통한 ‘시장 내 직접 매도(ATM)’ 방식 자금 조달을 통해 이뤄졌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