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블록체인 기반 결제 기술 기업인 리플은 중동의 급성장하는 금융 수도인 두바이로 사업을 확장하려 한다.
이 전략적 결정은 국경 간 결제를 혁신하는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전 세계 블록체인 핫스팟으로서 두바이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이 리플넷 소비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결정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발표한 최신 발표에 대해 트윗했다.
또한 리플은 투자를 장려하고 기업의 국제 결제를 용이하게 하며 금융 연결성을 촉진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경제 성장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
이 발표는 현재의 규제 환경으로 인해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포기하라고 주장중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 문제 및 미래 전망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지난 2년동안 치열한 법적 싸움에 휘말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규제 당국은 디지털 자산의 보안 정의에 관한 사법 절차가 공개되었고 업계의 규제 입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러나 진행 중인 SEC 전쟁과는 별개로 리플은 두바이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노력중 이다.
이러한 확장 계획은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DIFC)에 새로운 사무실을 설립하여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또한, 리플은 UAE 수도에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7번째 연례 고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두바이의 가상자산 규제청(VARA)가 2023년까지 암호화폐 시장을 관리하기 위한 규정을 발표한 직후에 이루어졌다.
VARA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을 유통하는 기업은 필요한 라이센스를 받고 규칙을 따라야 한다.
결론적으로, 리플은 중동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국제 결제 혁신과 금융 연결성을 촉진하며, 규제 문제를 극복하여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리플의 성장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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