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체 살루스 설립자, 하이퍼리퀴드 이용한 가상자산 자금세탁 의혹 제기

높은 레버리지 이용한 자금세탁 방식 지적

Web3 보안 회사 살루스의 설립자인 미러 탕은 6일 X를 통해 올해 3월부터 중국 사법 집행 기관이 틸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이용한 암호화폐 자금세탁 사건 3건을 적발했다고 언급했다.

탕은 자금세탁 수법으로 하이퍼리퀴드의 높은 레버리지 청산 메커니즘을 악용하여 불법 자금을 세탁하고, 하이퍼리퀴드에서 청산 손실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중앙화 거래소에서 반대 포지션을 구축하여 수익을 얻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살루스는 향후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러 탕은 또한 이러한 전략 구조가 최근 높은 레버리지의 선물 계약을 개설하여 1억 달러(약 1360억 원)의 수익을 올렸던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의 운영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미러 탕은 하이퍼리퀴드의 공동 설립자인 제프에게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위험 관리 조치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규제 당국의 개입이라는 높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레드스톤, 하이퍼리퀴드 ‘HIP-3’용 오라클 ‘하이퍼스톤’ 공개

OKX, 하이퍼리퀴드(HYPE) 코인 현물마켓 상장 예정

21쉐어스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 美 SEC에 상장 신청

비트겟 월렛, 하이퍼EVM 통합…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지원

OKX, 알로라(ALLO) 코인 현물마켓 상장·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카르다노 재단 이머고·와이어엑스, 에이다 카드 출시

미국 솔라나 현물 ETF, 10거래일 연속 순유입

중국 CVERC, 미국 정부에 12만7000BTC 루비안 해킹 연루 의혹 제기

인기뉴스

1

라인, 카카오게임즈 인수 검토

라인
2

미 재무부, 가상자산 ETF 스테이킹 지급 승인

스콧 베센트 - NYT
3

바이비트, 국내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코빗
4

코인베이스, 토큰 출시 플랫폼 출범…모나드 코인 첫 공개 판매

코인베이스
5

11/11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17억원 순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
6

유니스왑 재편안 ‘유니피케이션’ 공개…UNI 코인 소각 모델 도입 제안

유니스왑
7

美 민주당 내부서 ‘셧다운 협상파’ 비난…하원의장 12일 표결 ‘희망’

미국 민주당
비트코인 현물 ETF
이더리움 ETF
이코노미블록 디지털자산 주요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