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노 “느리고 혼란스러운 쇼로 전락”
ApeCo 신설해 핵심 사업 재집중
6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가랩스 최고경영자 그렉 솔라노가 에이프코인 DAO를 해체하고 자산과 역할을 유가랩스가 새롭게 설립할 ‘ApeCo’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솔라노는 에이프코인 DAO가 “느리고 시끄러우며 진지하지 않은 거버넌스 쇼로 변질됐다”며, 자원이 “허영적인 제안과 영향력 낮은 계획에 낭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에이프코는 에이프체인(ApeChain),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 아더사이드(Otherside) 등 유가랩스의 핵심 생태계를 지원하는 고품질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에이프코인 보유자는 거버넌스 권한을 상실하게 된다.
유가랩스는 최근 문버즈(Moonbirds), 크립토펑크스(CryptoPunks) 등 NFT 프로젝트의 지식재산권(IP)을 매각하고, 핵심 사업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