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등 실물담보 자산 비트코인 네트워크서 거래
스타크넷 브릿지·ZK롤업 기술 활용
스타크넷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실물 기반 자산을 직접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인프라 ‘애셋 룬(Asset Rune)’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애셋 룬은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스타크넷의 확장 기술을 결합해, 중개자 없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구조다. 초기에는 USDC를 지원하며, 향후 USDT, 이더리움, 솔라나, STRK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에서 발행되는 애셋 룬은 스타크넷에 보관된 실물 자산을 1:1로 완전히 담보하며, 초과 발행은 불가능하다. 사용자는 DotSwap 같은 플랫폼을 통해 애셋 룬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비트코인과 스타크넷 사이의 연결은 ‘룬 브릿지(Bitcoin<>Starknet Runes Bridge)’를 통해 이뤄진다. 이 브릿지는 비트코인 생태계 초기 멤버들로 구성된 연합체가 운영하며, 사용자는 자산을 브릿징한 뒤 스마트 계약을 통해 실제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타크넷은 향후 ‘StarkGate’라는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 과정을 자동화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타크넷 측은 애셋 룬 도입이 “비트코인 기반 금융 시장의 본격적인 탈중앙화 진입”을 의미한다며, StarkGate 및 다양한 디앱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성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BTCfi on Starknet is real.
— Starknet 🐺🐱 (@Starknet) June 4, 2025
Here’s what you can already do with Bitcoin on Starknet, and what’s coming next 🧵 pic.twitter.com/tJ37LeEN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