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 증가했으며, 보유 현금은 1조 3천억 달러(1,725조 1,000억 원)를 넘어섰다.
1분기 영업이익은 80억 6,500만 달러(10조 7,022억 5,5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상승한 수치이다.
보험 인수 수익과 보험 투자 수익 증가
보험 인수 수익은 9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한, 보험 투자 수익도 11억 7,000만 달러에서 19억 6,900만 달러로 68% 늘었다.
Geico의 언더라이팅 수익 턴어라운드
이번 분기에는 자동차 보험사인 Geico가 7억 3,000만 달러의 큰 언더라이팅 수익으로 회복했다.
지난해 경쟁사인 Progressive에 시장 점유율을 밀렸으며 19억 달러의 세전 인수 손실을 겪었다.
버크셔의 보험 운영 부회장인 Ajit Jain은 이전에 Geico의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텔레매틱스라고 밝혔다.
철도와 에너지 사업 수익 감소
회사의 철도 사업인 BNSF와 에너지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기타 통제 사업과 비통제 사업으로 분류된 사업은 전년 대비 약간 증가했다.
보유 현금과 주식 매수 증가
버크셔의 보유 현금은 2022년 4분기 1조 2,800억 달러에서 1조 3,061억 6,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말 28억 달러에서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많은 44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다.
순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
단기 투자 수익을 포함한 버크셔의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 56억 달러에서 분기 355억 달러로 증가했다.
버크셔의 순이익은 단기 투자 이익을 포함하여 전년 동기 대비 분기에서 56억 달러에서 355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워렌 버핏의 주식 투자, 예를 들어 애플 등에서 1분기 회복을 반영한 결과다.
그러나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미실현 이익의 분기별 변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도록 경고했다.
최신 분기 실적은 대기업 연례 주주 총회에 앞서 발표됐으며, 이 행사는 “자본가를 위한 우드스탁”으로 알려져 있다.
Berkshire Class A 주가는 현지시간 5일 4.9% 상승하여 S&P 500의 7.7% 상승에 뒤처졌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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