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더리움재단이 발표한 감원 계획과 향후 전략과 관련해, 가상자산 투자사 멀티코인 캐피털 공동 창업자 카일 사마니는 목표 간의 모순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사마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집중한다’는 건 일반적으로 일을 줄인다는 뜻이지, 더 늘리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재단이 제시한 여러 목표가 서로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 재단의 인력 감축(목표 1)과 역할 분담 명확화(목표 2)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확장과 사용자 경험 개선(목표 3)이라는 전략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