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률 책임자(CLO)인 폴 그루얼과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스투어트 알데로티가 최근 만남을 가진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XRP를 재상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루얼은 트위터를 통해 알데로티와의 만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 많은 회의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트윗이 공개되면서 XRP의 코인베이스 재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리플,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공통점
두 기업은 공통적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 리플은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며 SEC와 오랜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 코인베이스 역시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기준을 요구하며 SEC와 대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법률 책임자의 만남은 두 회사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XRP 상장 폐지 이후 재상장 가능성?
코인베이스는 2021년 SEC의 집행 조치를 이유로 XRP를 상장 폐지했다.
그러나 존 디튼 변호사의 트위터 활동과 함께 XRP 재상장을 요구하는 캠페인이 다시 등장했다.
최근 코인베이스는 리플을 지지하는 아미쿠스 브리프(법정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리플 측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
XRP 커뮤니티에서는 코인베이스의 XRP 재상장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추측이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코인베이스는 XRP 재상장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Thanks for having me over, @s_alderoty. We need to do this more often. 🙂 pic.twitter.com/S8QpBZdr2V
— paulgrewal.eth (@iampaulgrewal) May 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