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 펀드
캔터, 비트코인 대출사업에 이어 관련 상품 공개
수주 내 출시 예정
3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 자산운용이 금 가격에 연동된 비트코인 투자 펀드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펀드는 비트코인 상승 시 수익 창출과 함께, 하락 시 금 가격에 기반한 일대일 손실 보호 구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골드 프로텍티드 비트코인 펀드(Cantor Fitzgerald Gold Protected Bitcoin Fund)’는 캔터 측이 발표한 첫 비트코인 특화 투자 상품으로, 향후 5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수주 내 투자자들에게 개방될 계획이다.
브랜든 루트닉 캔터 피츠제럴드 회장은 3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콘퍼런스 무대에서 “아직도 비트코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들을 이 생태계로 끌어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펀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상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트코인 관련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대출 사업을 시작하며, 첫 협력사로 암호화폐 대출사 메이플과 디지털 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팔콘엑스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