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페이, 모바일 앱 출시…암호화폐 지갑 통합 관리 기능 제공

15,000명 대상 테스트 거쳐 애플·구글 앱스토어 공식 출시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결제 기업 문페이(MoonPay)가 새로운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하며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앱은 지난 3월부터 15,000명의 얼리 액세스 사용자에게 테스트된 바 있으며, 현재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새 앱은 사용자들이 여러 개의 암호화폐 지갑과 수백 종의 다양한 토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페이에 따르면 전체 사용자 중 55%는 3개 이상의 지갑으로 거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온·오프 램프 통합 결제 인프라 확대

문페이 앱은 암호화폐 온·오프 램프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문페이는 이미 NFT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 중이며, 2021년 말부터는 컨시어지 서비스 및 대형 브랜드의 NFT 발행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Web3 분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문페이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이반 소토-라이트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앱은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며, 선도적인 브랜드가 Web3 생태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문페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갑, 암호화폐 거래소, 소비재 브랜드 등 5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파트너와 크리에이터들이 Web3 생태계를 보다 쉽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30503 150726
Moon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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