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 가상 머신(SVM)을 기반으로 하는 롤업 스택
총공급 10억개, 커뮤니티에 절반 배분
‘simpfor.fun V2’ 공개
CZ 언급에 투자자 관심
쑨(SOON) 프로젝트가 총 10억개 규모의 토큰 발행과 함께 초기 토큰 분배 및 생태계 전략을 공개했다. 연간 3% 인플레이션이 반영되는 이번 토큰은 솔라나, BNB체인, 베이스 체인을 시작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토큰의 용도는 거버넌스 권한, 네이티브 자산 기능, 개발자 보상, 스테이킹 기반 보안성과 빠른 결제 최종성 확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분배 비율은 다음과 같다.
- 커뮤니티 51%
- 생태계 25%
- 에어드롭 및 유동성 8%
- 재단 및 국고 6%
- 팀 및 공동 기여자 10%
쑨(SOON)
SOON은 솔라나 가상 머신(SVM)을 기반으로 하는 롤업 스택으로, 고성능·저비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퍼블릭 체인 대비 효율적인 기술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자금 조달은 벤처캐피털(VC)과 커뮤니티 양축 전략을 채택했다. 특히 ‘COMMing SOON’ NFT 발행을 통해 자금을 유치했으며, 전체 토큰의 절반 이상을 커뮤니티에 배분해 분산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비공개 투자 라운드는 Hack VC가 주도했으며, ABCDE, Hypersphere, SNZ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솔라나, 셀레스티아 주요 팀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바이낸스 창업자 CZ가 프로젝트 공식 포스팅을 공유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증가했다.
시장 반응을 보면, 이번 에어드랍은 ‘X’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플루언서에게 유리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반면, 다수의 계정으로 소규모 상호작용을 진행한 개인들은 기대보다 적은 수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동창업자인 조안나는 Web3 거래 플랫폼 ‘simpfor.fun’의 V2 버전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실시간 복제 거래 기능을 지원하며, 황금, 미국 주식 등 실물자산(RWA)에도 연동된다.
이 제품은 실시간 방송과 연동되는 ‘LiveTrade’ 개념을 통해, 사용자가 트위치나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특정 투자자의 거래를 즉시 따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텐츠 제작자는 거래 지식 없이도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추천 수익의 최대 80%까지 분배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