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은 미 ETF유입”
“양적완화, 비트코인 도미넌스 더 올라야”
22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호주법인 분석가 리스 호브슨은 비트코인이 11만달러(약 1억5400만원)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배경으로 기관 자금의 유입과 글로벌 거시 환경을 지목했다.
호브슨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시장에 수십억 달러를 공급했다”며, “여기에 글로벌 유동성 증가, 달러 약세,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되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양적완화가 다시 시작돼 시스템 전반에 유동성이 공급돼야 하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약 70%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은 약 6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