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는 $28,000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4일에 있을 FOMC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연방 규제 당국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할 준비를 하면서 비트코인은 $28,000 이하로 하락하며 한주를 시작했다.
CoinDesk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 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는 최근 약 $27,800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하락했다.
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인수로 긴장 완화
미국 은행 시스템이 향후 은행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암호화폐에 대한 논리를 다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 리퍼블릭은 지난 두 달 동안 도산한 네 번째 은행이다.
암호화폐 시장 동향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비슷한 패턴을 보이며 4% 이상 하락해 약 $1,813에 거래되었다.
투자자들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결정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결정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FOMC 정책 결정의 영향
블록웨어 솔루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30,000에서 $31,000 사이의 강력한 저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나, “FOMC 정책 결정이 현재 비트코인의 강세를 만들거나 깨뜨릴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비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4월 암호화폐 시장 요약
비트코인은 3월 급등 후 4월에 이더리움 매도로 이어지지 않았을 때 많은 이익이 발생했다고 시장 관찰자들이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 렌더링 서비스 렌더네트워크의 유틸리티 토큰 RNDR은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며 77% 상승했고, 그 뒤를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인젝티브 프로토콜의 INJ 토큰이 69% 상승했다.
규제,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걸림돌
규제는 업계의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
미국의 거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연방 법원이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기존 증권법이 디지털 자산에 적용되는지 여부를 명확히 하도록 요구했다.
유럽 연합은 이에 대한 지역의 규제 접근 방식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확정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많은 분석가들이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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