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21 법안, 비트코인 투자 공식화 추진
미국 텍사스주 전략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위한 법안 ‘SB 21’이 오는 5월 20일 주 하원에서 2차 독회를 진행한다. 이는 전체 표결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6일, 텍사스 상원에서 찬성 25표, 반대 5표로 통과됐다. 이후 하원으로 넘어가 5월 8일 하원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수정 없이 본회의 표결 단계로 올라갔다.
SAF 공동 창립자 데니스 포터에 따르면, 6월 2일 주의회 회기 종료 전 하원 전체 표결을 통과하면 주지사에게 서명 요청을 위해 제출될 예정이다.
SB 21은 텍사스주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직접 매입해 보유하는 ‘전략 비축 기금’을 만들자는 내용이다. 이 기금은 주 예산, 기부금, 암호화폐 수익 등으로 조성된다. 보관은 해킹 위험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분리된 ‘냉장 보관’ 방식으로 관리된다.
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두고,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논의하도록 하며, 기금 운영 내용은 2년마다 공개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STRATEGIC BITCOIN RESERVE IN TEXAS IS ON THE MOVE!
— Dennis Porter (@Dennis_Porter_) May 17, 2025
The 2nd reading is coming May 20th which is the necessary step before it goes for the final house floor vote.
Time is running out. The legislature will adjourn two weeks later! pic.twitter.com/mn0LHaKy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