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우디·UAE, AI 인프라 협력 합의
GPU·클라우드 등 공급망 전반 수혜 예상
16일 가상자산·AI 백악관 정책 고문 데이비드 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중 미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및 사우디아라비아와 인공지능(AI) 관련 핵심 협정을 체결헸다고 전했다.
반도체 전문 애널리스트 딜런 파텔은 “이번 양자 협정은 경제, 지정학, 국가 안보 측면에서 모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미국이 AI 분야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과 체결된 이번 협정은 AI 인프라 구축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력 같은 병목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GPU 제조사부터 AI 연구소, 클라우드 사업자 등 미국 내 모든 인프라 공급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AE를 방문하여 2,000억 달러(약 280조원) 규모의 경제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으며, 여기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resident Trump’s trip to the Middle East has delivered huge and historic wins for American A.I.
— David Sacks (@davidsacks47) May 16, 2025
Leading semiconductor analyst Dylan Patel explains:
“The US has signed two landmark agreements with the United Arab Emirates [UAE] and Kingdom of Saudi Arabia (KSA) that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