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된 미국 국채와 은행 결제를 블록체인에서 동시에 처리
14일 체인링크는 JP모건의 결제 플랫폼 ‘키넥시스(Kinexys)’, 토큰화 자산 플랫폼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교차체인 결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토큰화된 자산과 실시간 은행 결제를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서 동시에 처리한 첫 사례다. 거래에는 체인링크의 기술 플랫폼인 ‘런타임 환경(CRE)’이 사용됐다.
자산에는 온도파이낸스의 미국 국채 기반 펀드(OUSG)가 사용됐고, 결제는 JP모건의 키넥시스 결제망에서 처리됐다. 거래는 두 네트워크 사이에서 동시에 이뤄져, 한쪽이 실패하면 다른 쪽도 자동으로 취소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키넥시스는 지금까지 누적 1조5000억달러(약 2100조원)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하루 평균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We're excited to announce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a cross-chain Delivery versus Payment (DvP) transaction in collaboration with Kinexys by J.P. Morgan (@jpmorgan) and @OndoFinance.https://t.co/W2IC8NeO18
— Chainlink (@chainlink) May 14, 2025
This milestone marks the first-of-its-kind cross-chain, atomic… pic.twitter.com/0J1tA3AY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