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메인넷 출시 기대감…
커뮤니티내 기대감과 불만 교차
가상자산 프로젝트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5월 14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콘센서스 2025(Consensus 2025)’에서 중대한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파이 커뮤니티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은 파이코인(Pi)의 오픈 메인넷 출시 여부다. 파이네트워크는 수개월간 암시해왔으며, 오픈 메인넷은 파이코인의 이체·거래 제한을 해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파이 네트워크의 행사 참여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협업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주장하고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개발자와 기업을 위한 웹3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모바일 중심 구조와 수수료 없는 거래 시스템 등을 앞세우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 상장설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커뮤니티 기반 개발 그룹 파이 넥스트젠(Pi Next Gen)은 “바이낸스 상장 루머가 커뮤니티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가격 측면에서 파이코인은 5월 13일 50% 이상 급등하며 1.26달러(약 1,760원)를 기록했으며, 이후 전반적인 시장 조정 속에 1.17달러(약 1,550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1주일 기준으로는 100% 이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는 파이코인을 자유롭게 이체하거나 현금화할 수 없는 현상황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파이 네트워크가 ‘결핍 마케팅(Hunger Marketing)’으로 사용자 기대만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 PI PIONEERS, THE MOMENT IS HERE! 🚀
— Pi.Next.Gen (@Pi_Next_Gen) May 12, 2025
Consensus 2025 in Toronto (May 14-16) is just 2 DAYS AWAY! 📅 Today, May 12th, the buzz is UNSTOPPABLE! 🔥 #PiCoreTeam is set to drop a MASSIVE ecosystem reveal on May 14—rumors are swirling about a Binance listing and Pi joining the… pic.twitter.com/CbwEXRqW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