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넷에서 EVM 프로토콜 완전 지원… 상호 운용성 강화
레이어 1 블록체인 프로토콜 질리카(Zilliqa)가 이더리움(Ethereum) 생태계로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질리카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현재 메인넷에서 완전히 활성화되었다고 발표했다.
EVM 업그레이드는 질리카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확장하고, 다른 EVM 기반 프로토콜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질리카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지원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ZIL 가격은 하락 후 반등세를 보이며 24시간 동안 1.74% 상승해 0.03019달러(약 44원)를 기록했다. 질리카 측은 이번 EVM 호환성 업그레이드가 프로토콜 활성화와 시장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질리카 외에도 파일코인(Filecoin)과 EOS 등 주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EVM 호환성을 도입하면서, 이더리움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앞으로 질리카는 이더리움과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dApp 개발자와 사용자를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Hello Everyone, The mainnet upgrade has successfully been deployed and #EVM is now live on #Zilliqa!
— Zilliqa (@zilliqa) April 25, 2023
The network is now processing transactions normally and exchanges can resume ZIL deposits and withdrawals. pic.twitter.com/2UjkaRa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