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생태계 지원 벤처펀드 ‘랜턴 캐피털’ 출범

AI·블록체인 연결 투자 목표
넷마인드 공동참여, 초기 스타트업 집중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넷마인드(Nethermind)와 이더리움 재단 이사 토마시 스탄착(Tomasz Stańczak)과 고칸(Gökhan)이라는 인물이 스타트업 지원 벤처펀드 ‘랜턴 캐피털(Lantern Capital)’을 7일 출범했다.

랜턴 캐피털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연결되는 미래를 대비해, 이를 실현할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더리움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프로젝트나, 특정 블록체인에 얽매이지 않고 기술을 개발하는 팀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월드코인, 베이스, 아비트럼, 아즈텍, 유니체인 같은 레이어2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이 포함된다.

넷마인드는 이더리움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코인베이스나 킬른 같은 기관들이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를 관리 중이다. 이번 펀드에서는 기술 파트너이자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고칸은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앱 개발 속도도 획기적으로 빨라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블록체인이 경제 시스템, 신원 인증, 검증 기술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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